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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생활습관

피부가 좋아지는 운동방법과 생활습관

주변에 특별한 치료나 관리를 받지 않는데도 피부가 깨끗하고 잡티가 잘나지 않아

부러운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유전적이 영향으로 피부가 타고나서 그런

분들도 계시지만 피부가 좋은 사람 중에는 자신도 알게모르게 사소한 생활습관이

피부에 좋은 영향을 주어 항상 맑은 피부가 유지되는 경우동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피부가 좋은 여자들의 운동방법과 생활습관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작은 행동의 차이가 1년 혹은 10년이 지났을 때

나비효과가 되어 엄청 큰 차이가 난다는 걸 명심하시고 피부가 좋아지는 습관들을

평소에 잘 익혀두시면 좋겠습니다.

 

피부가 좋아지는 운동방법과 생활습관

 

피부 좋은 여자들의 운동습관

 

 

첫 번째. 운동 시작 전의 준비

 

 

1. 운동가방에 집에서 쓰는 타월을 챙겨갑니다.

 

헬스장의 타월은 대부분 집에서 쓰는 무향의 부드러운 세제를 쓰지 않고

빨래를 하거나 세탁 업체에 맡겨 세탁 시 제대로 된 수건 위생상태를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민감한 피부라면 타월에 남아 있을지 모를

세제 성분이 피부를 자극하게 되고 심하면 피부염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혹시나 헬스장의 수건을 써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문지르지 말고

두드려주는 식으로 땀이나 물기를 닦는 것이 좋겠습니다.

 

2. 머리를 올려서 묶습니다.

 

운동을 하는 동안에 머리카락이 얼굴에 닿게 되면 머리카락의 자연적인 기름이나

헤어제품이 얼굴에 닿아 땀과 함께 모공을 막거나 발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머리를 뒤로 묶은 뒤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은데

그렇다고 장시간 너무 타이트하게 묶게 되면 머리카락에 긴장을 주어

견인성 탈모가 발생할 수 있으니 흘러내리지만 않을 정도의 정당한 느낌으로

묶어주시고 앞머리가 있다면 앞머리도 핀을 이용해 뒤로 고정시켜 주시면 좋겠습니다.

 

3. 시간이 없더라도 화장은 꼭 지웁니다.

 

운동을 하기 전에 화장을 지워야 된다는 원칙은 어느 피부과 의사에게

물어보아도 똑같이 말을 할 것입니다.

약간이라도 화장기가 남아있는 채로 운동을 하게 되면 모공이 막히고

발진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만약 정말 옅은 화장이라면

수건으로라도 지우고 운동을 시작하시는 것이 도움되겠습니다.

 

4. 실내 운동을 하더라도 선크림은 꼭 바릅니다.

 

대낮에 야외에서 운동을 하면 자외선 차단제를 대부분 필수로 잘 사용하십니다.

하지만 헬스장 같은 실내에서 운동을 주로 하시는 분들은 선크림을 안 바르고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창문을 통해서 햇살이 비칠 수 있고 실내조명으로부터도

피부를 보호해줘야 하기 때문에 실내 운동 시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실내체육관에서 창문을 통해 햇빛이 비치는 경우 알아두시면 좋은 것이

일광화상을 유발하는 UVB 자외선은 유리창을 통과하지 못하지만

피부암과 UVA의 50%가량은 유리가 막아주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물과 땀에 강한 워터프루프 종류의 선크림을 골라서

운동 시작 15분 전에는 바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5. 거친 날씨로부터 얼굴을 보호합니다.

 

거친 날씨,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 야외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 지루성 피부염과

건성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알렌 마모 의학박사는 야외 운동 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막을 형성하는 선크림이나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고 하였습니다.

바람을 맞으면 걷거나 뛰는 행동이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운동이 끝나고 관리법

 

 

1. 땀에 젖은 옷을 빨리 갈아입는다

 

만약 땀에 젖은 옷을 다시 입거나 계속 입고 있으면

모낭염이나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피부과 전문의는 매일 같이 엉덩이나 가슴의 모낭염으로 찾아오는

환자들을 대하는 데 이들 대부분이 운동복을 빨리 갈아입고 샤워를 한다면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 것이라고 합니다.

 

2. 얼굴을 만지지 않습니다.

 

헬스장이나 공동 체육시설의 운동기구에는 땀과 먼지, 세균, 기름 등이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구를 이용한 운동을 하고 완전히 손을 씻기 전에 얼굴을

만지면 이러한 것들로부터 얼굴을 오염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오염물질은 얼굴의 모공을 막히게 할 수 있고 운동기구의 세균은 질병 감염의

우려까지 있다고 합니다.

 

3. 기초 스킨케어에 신경 쓴다.

 

운동이 끝난 후 샤워를 마치고 거울을 봤을 때 만성 피지염으로 코가 빨갛다면

염증과 홍조를 가라 앉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건조한 얼굴이라면 히알루론산 세럼을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여드름이 문제라면 국소적으로 살리 신사 제품을 사용해서

모공을 깨끗이 관리해주는 것이 효과가 있겠습니다.

 

4. 얼굴을 닦아 줍니다.

 

운동이 끝난 후에는 땀이 흐른 얼굴을 타월 등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시작 전 화장을 깨끗이 지웠다면 땀과 때와 기름기를 수건으로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모공이 막히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피부 좋은 여자들의 운동방법과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소하지만 이런 행동 차이들이 쌓이고 쌓여 피부 상태에 큰 영향을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피부관리 잘하셔서 건강한 피부 오래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